현쥬니, 동종업계 종사자 저격 "바닥 좁으니 처신 잘해"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30 14: 38

배우 현주니가 동종업계 종사자를 공개 저격했다. 단단히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30일 현쥬니는 “제발 입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냐.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며 저격을 시작했다.
현쥬니는 “변명도 하지마. 그리고 어디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마. 들먹거릴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던지.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해. 앞에서 아닌 척하면 그게 없던 일이고, 내가 모를거라 생각했어? 그대들은 딱 그 정도인거야. 이걸 보고 좀 느끼길 바란다. 하긴 이 글을 보고 본인 이야기라고 느낄지도 의문이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열렸다.배우 현쥬니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3.04.04 /sunday@osen.co.kr

이어 “만약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이라고 덧붙였다.
현쥬니는 “아직도 떠들어대는 그대들의 주둥이에 박수를. 그리고 그 가식과 용기에 박수를”이라며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 잘 알잖아? 더 열받게 하지마.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라고 말했다.
현쥬니는 지난해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마마돌’ 멤버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
이하 현쥬니 전문
제발 입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
변명도 하지 마. 그리고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들먹거릴 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던지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드리게 해. 앞에서 아닌척하면 그게 없던 일이고, 내가 모를 거라 생각했어? 그대들은 딱 그 정도인 거야 이걸 보고 좀 느끼길 바란다.
하긴 이 글을 보고 본인 이야기라고 느낄지도 의문이다. 만약 인간이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
아직도 떠들어대는 그대들의 주둥이에 박수를. 그리고 그 가식과 용기에 박수를.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 누군가는, 그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야. 왜냐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가게 되어있어.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 잘 알잖아? 그래서 떠들고 다닌 거 아냐?
더 열받게 하지 마.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