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남여 주인공 이지훈과 한승연이 '노빠꾸'에서 탁재훈을 만난다.
2일 OSEN 취재로 이지훈과 한승연이 웹 예능 '노빠꾸'에 출연하는 게 알려졌다. 최근 촬영을 마쳤고 공개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지훈과 한승연은 7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서 남여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현실적인 소재와 유쾌한 로맨스를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승진과 라니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줄 전망이다.

두 사람이 출연한 탁재훈의 '노빠꾸'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공개되고 있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악마의 입담'으로 불리며 사랑받아온 탁재훈의 후진 없는 '노빠꾸' 토크쇼다. 채널 구독자만 96만 여 명을 자랑하며 에피소드마다 조회수 100만 회가 넘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노빠꾸'는 탁재훈 뿐만 아니라 게스트들 또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아왔다. 방송인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 남편인 이상민의 이혼 언급을 거론하며 "내 얘기를 너무 한다"라고 지적해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일타강사 이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회수 500만 회를 넘기는 등 계속해서 시선을 모았다.

이에 이지훈과 한승연이 '노빠꾸'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빈틈없는 사이'를 홍보하기 위한 출연인 만큼 작품과 관련해 필터링과 후진 없는 비하인드와 에피소드들이 기대를 모은다.
이지훈과 한승연이 출연한 '노빠꾸'는 15일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