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경영학과 교수 父 자랑 "젊었을 때 되게 잘생겼다"[어저께T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17 06: 53

 배우 류수영이 부전자전의 면모를 자랑했다. 요리하기, 동대표 활동 등 생활 습관이 아버지로부터 대물림됐던 것.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기사식당 인기 메뉴 돼지불백 레시피를 소개한 가운데, 아버지와의 평소 일상을 자랑했다.
이날 류수영은 “저희 아버지가 젊었을 때 되게 잘생겼었다. 나는 얼굴도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요리하기를 즐기는 것처럼 아버지도 맛있는 음식은 물론, 레시피를 노트에 적어놓을 만큼 열정적으로 조리를 대한다고.
이에 류수영은 “아버지도 평소 요리를 자주 하신다. 추어탕처럼 끓이는 걸 잘하신다”라며 “아버지는 내가 요리하는 걸 학생들에게 자랑하기도 하신다”고 전했다.
류수영의 아버지는 한 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라고 한다. 이에 류수영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할 때 (교수님에 대해) 대충 알아보지 않나. 저희 아버지에 대해 안다”고 자랑했다.
아버지와 비슷한 기질이 많다는 류수영은 “저희가 무언가 만들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며 “아버지는 강의를 준비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저는 요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걸 좋아한다”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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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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