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이찬원까지...김재중, 새 기획사 설립에 연예계 '축하 물결'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17 10: 53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새 기획사를 설립한 가운데, 연예계 스타와 기획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김재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픈식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과 멀리서 축하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화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하이브, JYP 엔터테인먼트, 이찬원, 김호중, 유연석, 그룹 하이라이트, 다나카 김경욱, 임시완, 김희철, 세븐 등이 개업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낸 모습이 담겼다.

특히 2009년 당시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보낸 화환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리본 메시지에는 사명과 함께 사업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인 '祝發展(축발전)'이 적혀 있었다. 김재중은 이제 "제가 잘하겠습니다"라는 멘트를 적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14년간 함께했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뒤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새 소속사 인코드를 설립했다.
소속 아티스트이자 제작자로 함께 참여하게 된 김재중은 새 기획사 설립과 함께 “여러분의 곁에 언제나 함께 하던 친숙한 모습과 성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저를 비롯해, 앞으로는 제작자로서의 다양한 모습들도 보여드릴 예정이니 따뜻하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저와 iNKODE Entertainment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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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NE DB/김재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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