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배우자 김태현과의 제주도 여행 목격담을 올렸다.
17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미자의 팬인 이들의 DM 화면 캡처로, 이들은 제주도에서 여행 중인 미자 부부를 알아봤노라고 고하고 있었다. 미자는 "만나면 꼭 인사해주셔라", "제주도 여행 중 우리 구독자 분들을 만났다"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실제로 팬으로 추정되는 이가 찍은 사진 속 미자와 김태현은 훤칠한 키에 편안한 차림으로 기념품 숍을 둘러 보고 있다. 이들은 뒷모습만 봐도 부부의 모습을 딱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팬 많나 보다", "헐 100명이나 만났다니. 저도 보고 싶어요", "소탈하면서도 인기 넘치는 부부", "아,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와 김태현은 작년 4월 결혼했다. 이후 미자는 각종 방송 출연은 물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