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공격수 지상욱(20)를 임대영입했다.
184cm 74kg의 지상욱은 용인대를 거쳐 2023시즌 제주에 입단하여 9경기를 출전했다. 지상욱은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전남은 지상욱에 대해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팀 골문을 위협한다"면서 "전남의 22세 이하(U22) 선수로 즉시전력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6/24/202306241721773605_6496a872513e7.png)
전남에 합류한 지상욱은 "중간에 팀에 합류했지만 신인답게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전남 팬분들에게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빨리 팀에 적응하여 전남이 높은 순위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지상욱은 곧바로 팀에 합류, 전남의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