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39)가 일본무대에 이별을 고했다.
비셀 고베 소속의 이니에스타는 1일 홈구장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 치른 ‘J리그 2023 19라운드’에서 콘사도레 삿포로를 상대로 고별전을 치렀다. 선발로 출전한 이니에스타는 57분을 소화한 뒤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경기 후 빗셀 고베 구단은 이니에스타를 위한 환송회를 열었다. 고베 팬들이 이니에스타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니에스타는 팬들에게 90도로 인사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니에스타는 다른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02/202307021738773476_64a138174907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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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칸스포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일본문화를 존중하기 위해 신사참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에스타는 “가족과 함께 신비한 장소에서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니에스타는 기모노를 입고 서예를 체험하는 등 일본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