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가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KGC 산하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KGC는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간 농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됐다. 다양한 연령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뽑냈고, 구단은 선수들 연령대에 맞춰 정관장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대회 종료 후 김시완 TOP 농구교실 대표는 "유소년 클럽에 있는 학생들이 KGC를 좋아해서 처음으로 프로팀 KGC와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이벤트를 기획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안양 KGC 인삼공사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05/202307050903771019_64a4c72c742f8.jpg)
조순권 KGC 안양 유소년클럽 코치 역시 "다친 아이들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우리 팀은 내일부터 시험인 친구들이 많은데도 대부분 오늘 대회에 참가했다. 이런 대회가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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