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병찬(27, 김천 상무)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최병찬은 지난 15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김포FC와 경기 중 전반 9분경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스터드를 사용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는 반칙을 범했다.
당시 주심은 최병찬에게 경고 조치를 했으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회의에서 최병찬의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반칙행위에 해당해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19/202307191024777398_64b73c40b3d39.jpg)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최병찬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