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부산아이파크에서 FW 이태민(2003년생)을 임대영입하며 22세 이하(U22) 출전 카드를 보강했다.
부산 개성고 출신인 이태민은 만 17년 9개월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하여 K리그2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한 유망주다. 빠른 속도와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가진 이태민은 K리그 통산 42경기를 출전하였고 지난해 김포FC(임대)에서 18경기를 소화하면서 김포FC의 돌풍에 큰 역할을 했다.
순천중앙초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온 이태민은 “어릴 적부터 전남드래곤즈를 보면서 자랐다. 꿈꿔왔던 팀에 오게 되어 기쁘고 책임감이 든다”라며 “팀의 막내로서 전남이 승리하는 데 헌신적으로 경기할 각오가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경기력은 어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21/202307211716774771_64ba3fffe750f.png)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21/202307211716774771_64ba40057c48c.jpg)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21/202307211716774771_64ba4005bbc06.jpg)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7/21/202307211716774771_64ba4005f3cb6.jpg)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태민은 22일 토요일 팀에 합류하여 전남의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수비수 홍석현(2002년생)을 부산아이파크로 맞임대를 했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