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정다래는 전속계약을 맺었던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전속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부이엔티 측 관계자도 OSEN에 “정다래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현재 당사 소속이 아니다”라며 “계약이 끝난지는 꽤 오래됐다. 사이트에서는 최근에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시점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말까지 본부이엔티 소속이었다.
앞서 정다래는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은퇴한 이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정글의 법칙’, ‘노는 언니’ 등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9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야노 시호, 김동현, 황광희, 모태범, 아유미, 김보름, 김민지, 정대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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