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사기 당했다 "내 채널 편집자가 정산 사기쳐" ('동상2')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1 22: 38

‘동상이몽2’에서 개그우먼 미자가 출연, 사기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미자가 출연했다.
스페셜 MC 개그우먼 미자가 출연, 미자는 작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미자는 “남편이 나보고 끼 펼치라고 유튜브 편집을 독학했다”며“원래 6만명 구독자였는데 남편 덕분에 몇 달 뒤 50만명이 됐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본인은 못 떠도 옛날에 김신영도 띄웠다”며 농담, 미자는 “본인도 떴다”며 발끈했다.
또 김태현이 365일 미자를 케어 중이란 소문을 물었다. 미자는 "별명이 미안 84, 물건도 잃어버리고 고장나도 그냥 산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미자는 “남편은 날카로워서 별명이 김검사, 사기당할 뻔한 걸 다 잡아낸다”며“예전 너튜브 편집자가 정산을 사기쳐 ,남편이 어느 날 보더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더라”며 그렇게 사기 당할 뻔한 걸 다 잡고 못 받아낸 돈을 다 받아냈다고 했다. 미자는 “하지만 남편이 점점 늙어간다”며 미안해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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