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에 손가락욕 하고 낄낄댄 카다시안 7세子, 여론 양분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19 21: 20

리얼리티 스타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의 7세 아들이 파파라치에게 가운데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페이지식스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7세 큰 아들 세인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농구 경기를 본 후 떠나는 자신을 촬영하는 파파라치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인트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린 뒤 낄낄댔고, 이를 본 카다시안은 손으로 짧게 그의 얼굴을 가리고 꾸짖었다.

파파라치에 손가락욕 하고 낄낄댄 카다시안 7세子, 여론 양분  [Oh!llywood]

이에 반응이 양분됐다. "얼마나 파파차리에게 고통당했으면", "아이가 안타까울 뿐", "카다시안도 민망했을 것"이란 의견들이 존재했다. 
반면 "아이의 행동은 부모의 거울이다" "7세 아이가 손가락 욕을 한다고? 내 아이가 그랬다면 꾸짖는 거 이상으로 훈육했을 것", "올바른 일은 어쨌든 아이를 멈추게 하고 대신 사과하는 것이다. 카다시안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저건 꾸짖는 것이 아니다" 등의 반응. 어쨌거나 카다시안이 좀 더 아들에게 강한 제스처를 취해야 했다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카다시안은 뮤지션 카녜이 웨스트와 2014년에 결혼했고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년여간 법정에서 이혼 소송을 벌였고 양육권, 양육 계획, 그리고 수백만 달러의 부동산 분할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웨스트는 이혼 후 약 2달만에 재혼한 후 온갖 기행으로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새 아내와 한 낮에 베니스의 보트에서 외설적인 노출과 행위를 한 의혹을 받아 이탈리아 베니스 보트 회사에서 종신 탑승 금지(banned for life)를 당했다.
/nyc@osen.co.kr
[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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