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혜원이 뉴욕대 재학 중인 딸 리원이 숙취해소제를 찾았던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서 이혜원이 딸 리환을 언급했다.
이날 동반MC는 처음이라는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출격, 안정환은 “굉장히 불편하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유세윤은 “정환이 형이 이 결정 내린 것이 놀랍다 마냥 행복해보이진 않는다”며 웃음 지었다.
모니터를 만나봤다. 스페인에서 살고 있는 패밀리부터 만나봤다. 한국인 아내와 생활 중인 프랑스 남편. 스페인에서 살지만 프랑스인 남편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두 자녀까지 네 가족이었다. 한국에서 언어교환 카페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 남편의 직장 특성상 해외에서 거주가 가능했고 스페인을 선택했다고 했다
자녀들은 한국어와 불어, 스페인어까지 3개국어를 구사했다. 그리고 둘째는 백일잔치를 하게 됐고, 부부가 직접 이웃들과 함께 할 백일잔치 상을 차렸다. 이때, 스페인 주민들이 한국어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고 모두 예상치 못했던 실제 상황에 깜짝 놀랐다.
이를 보던 이혜원은 “딸 리원이가 해외살이 중인데 무조건 김을 보낸다, 인기가 좋다”며 “최근엔 대학생이 된 리원, 갑자기 연락하더니 지난 번 엄마가 드시던 약 좀 달라고 해, 어디 아픈지 물으니숙취해소제였다”며 일화를 전했다. 안정환도 “숙취해소제 효과가 엄청 좋았나보다 외국 사람들에게 인기다”며 공감했다. 이에 유세윤은 “술에서 다시 깨어난 엄마 모습이 신기했나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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