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결혼 발표 후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상엽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재출연한다.
이상엽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전참시'에 출연해 반전 취향을 공개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매니저와 놀이공원을 방문해 각종 캐릭터 굿즈들을 모으는가 하면, 즉흥적인 동선으로 '파워 J형' 매니저를 진땀 흘리게 만드는 극과 극 텐션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상엽이 또 한번 '전참시'에 출격,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엽은 이날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상황.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OSEN에 "이상엽 씨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또 같은날 이상엽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합류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편스토랑' 측은 이상엽이 프로그램에 합류, 그간 갈고닦은 요리실력과 가정적인 면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첫 촬영을 마친 이상엽은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로 집과 일상을 공개한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예비신랑이 된 이상엽은 '편스토랑'에 이어 '전참시'에도 재출연하면서 예능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엽이 출연하는 '전참시'는 이미 녹화를 마쳤으며,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중에 방송된다.
한편 이상엽은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 중이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 조작 탈출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