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유도 김지정(26, 순천시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지정은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키르키스스탄의 아디나 코치콘바예바를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업어치기로 주도권을 잡은 김지정은 코치콘바예바를 넘어뜨리고 누르기를 시도했다. 결국 그대로 누르기에 성공한 김지정은 한판으로 통쾌하게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 김지정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25/202309251834773451_6511544f295cd.jpg)
김지정은 무릎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따내는 투혼으로 더욱 감동을 일으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