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장항준♥김은희를? 가족까지 건드린 ✭들의 불화 '설설설'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25 20: 15

연예계를 흉흉하게 만드는 팀내 불화설. 단순한 재미로 언급되던 불화설이 점점 가족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직접 불화설을 해명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샤이니 키x신동엽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게스트로 샤이니의 키가 출연, 신동엽은 "키도 우리과다. 오그라드는 거 못 본다"라며 "'놀토' 회식도 많이 하는데 나랑 끝까지 많이 마셔본 적은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왠지 아시나. 선배님이 먼저 주무시니까 그런 거다. 기억을 못하시는 거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이날 신동엽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키에게 "tvN '놀라운 토요일'을 보면 신동엽 선배와 말을 잘 안 한다"며 혹시 두 사람 사이가 좋지 않은지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키는 "질문이 '키, 신동엽 사이 안 좋은가?'이거냐"며 재치있게 받아치더니 "아니다. 신동엽 선배가 날 되게 예뻐한다. (방송에서는) 딱히 내가 말 걸 상황이 아닌데 일부러 대화를 걸거나 하지 않는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문세윤x나인우
최근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명절을 앞두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딘딘은 나인우에 대해 “편해지니까 오히려 말수가 줄어들었다”고 하자 나인우는 “형들에게 버스에서 혼나고 그때부터 조용히 하고 있다. 딘딘은 맨날 ‘가자’고 하고, 문세윤은 한숨을 쉬며 ‘야 카메라 없잖아’라고 하지 않느냐”고 폭로를 이어갔다.
유선호도  “전국일주 특집 때 문세윤, 나인우와 같은 팀이었다. 휴게소에서 나인우가 장난을 치니까 문세윤이 ‘우리 돈만 벌고 딱 끝내자’"며 두 사람에 대한 불화설에 대해 언급, 유선호는 "나인우가 ‘형 진심 아니지?’라고 물으며 너무 놀랐다. 나인우가 삐친 걸 처음 봤다”고 거들었다. 
나인우는 “그때 문세윤이 한숨을 쉬더니 ‘조용히 하고 돈이나 벌자’고 했다”라며 그때를 재현하자. 문세윤은 변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폭로를 더 하라며 문세윤의 입을 막았고. 결국 문세윤은 “그때 카메라 켜져 있었냐. 만약 내가 그 말을 했다면 소각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x김은희 
단순히 프로그램에 대한 재미를 위한 불화설이었다면 아예 가족을 건드리는 다소 무례한 불화설도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한 장항준 감독은 스스로 "흉흉한 소문이 있다면 시원하게 풀고 가라"는 말에 "최근 드라마 쪽에 들은 소문이다. '김은희 작가랑 굉장히 사이가 안 좋다, 완전히 쇼윈도다'라더라. 정말 말도 안된다"고 터무니 없는 불화설을 언급했다.
불화설이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는 장항준은 "그것도 있다. 제가 김은희 작가한테 뭘 잘못해서 오피스텔 복도에서 도망가고 김은희가 욕을 하면서 저를 쫓아오는걸 누군가 봤다더라. 은희랑 저랑 빵터졌다. 그 얘기 듣고"라고 말하며 이를 웃음으로 무마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 소문이 무서운게 나중에 가면 누가 뭐라는줄 아냐. '장항준이 오피스텔 복도에서 막 뛰어가는데 그 뒤에 전혜진이랑 전도연이 서있었대'이렇게 되는거다. 말도 안되는게 계속 붙는다"며 불화설이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상상력 '뇌피셜'이라며 간접적으로 언급, "김은희 작가님이 사석에서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이 가족은 너무 예쁘다. 전우같기도 하다는 느낌도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장항준 역시 '살롱드립' 추천서에 추천인을 '장항준 가족 일동'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저는 제 와이프랑 딸에게 추천 받으면 제일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족들하고 같이 감정을 교류하는게 좋더라"라고 끈끈한 가족애를 전하며 불화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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