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日 남친과 공개연애 4년만에 마침표...'럽스타'도 삭제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9.26 10: 21

개그우먼 이세영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던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25일 이세영과 그의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하던 '영평티비' 채널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세영은 "오늘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어느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저희도 올봄 초에 결별을 하게 됐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특히 이세영은 남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히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의 일본 본가를 방문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달달'한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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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남자친구 부모님과 함께 여행 떠난 모습을 공개하며 예비 며느리의 면모를 보였고, 지난 3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늦으면 내년 안에는 결혼을 할 것 같다"라며 결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SNS는 물론 유튜브에서도 남자친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약 1년 만에 유튜브 콘텐츠로 복귀한 이세영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까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 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정말 죄송하다"라며 공백기를 설명했다.
이어 "벌써 채널을 쉰 지는 1년 정도 돼 가는데 앞으로 영평티비는 저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 채널을 다시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까지 영평티비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구독자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 걸까 라고정말 많이 고민했고 앞으로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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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후 이세영은 SNS를 통해 "다른 이들과 함께 있을 때 자꾸만 나를 낮추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인연이 아니다. 다른 이들 앞에서 당신을 깎아내리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는 거리를 둬라" 등의 문구가 담긴 게시글을 공유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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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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