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6일 안혜경은 “파란 하늘이 유난이 예뻤던 9월의 청명한 가을날 저희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으며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안혜경은 24일 서울 모처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안혜경의 남편은 드라마 ‘빈센조’ 촬영 감독 송요훈으로 알려졌다.
안혜경의 결혼식 사회는 송중기가 맡았으며,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인 ‘79라인’ 이효리가 축하를 위해 찾아왔다. 이효리는 “혜경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전했고, 사오리, 김민경 등 ‘골때녀’ 식구들도 찾아와 축하를 건넸다.
이하 안혜경 전문
파란 하늘이 유난히 예뻤던 9월의 청명한 가을날
저희 두 사람 부부의 연을 맺으며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하고 소중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과 축하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두사람 감사의 마음 늘 간직하며,
일상의 소중함에 늘 감사하고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은분들의 축복속에 한분 한분 세세하게 챙기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 식장으로 모시지못한 분들에게도 너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할께여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