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감한 시민'(제공: 콘텐츠웨이브㈜ㅣ배급: ㈜마인드마크ㅣ제작: 스튜디오Nㅣ감독: 박진표)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내뿜는 배우 박정우, 박혁권, 차청화의 대활약으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기 웹툰 원작으로 신선한 캐릭터, 시원한 액션을 선보일 '용감한 시민'이 박정우, 박혁권, 차청화의 남다른 연기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박정우는 ‘한수강’ 패거리에게 괴롭힘 당하는 ‘고진형’ 역을 맡았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효심 깊은 ‘고진형’은 할머니를 위해 ‘한수강’의 만행을 참고 견디다가 점점 심해지는 폭력에 부당함을 느끼고 ‘소시민’에게 도움을 청하는 인물이다.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펼쳐온 박정우에 대해 박진표 감독은 “오디션 현장에서 나를 사로잡은 배우다. 본인 스스로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나와 함께 의견을 계속 나누는 등의 열정을 보여주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의 말처럼 박정우는 영화 '용감한 시민'을 통해 폭발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혁권은 ‘소시민’의 아버지 ‘소영택’ 역을 맡았다. ‘소영택’은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한 딸에게 늘 마음의 빚이 있는 인물이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기도 하다.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익살스러운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혁권은 이번 작품에서도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박진표 감독은 “딸에 대한 애틋함을 가지면서도 아직 때가 덜 묻은 철없는 아빠의 모습도 보여줘야 하는 역할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줘도 절대로 밉지 않은 신뢰감 있는 배우로 박혁권 배우 밖에 없었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감독의 믿음처럼 박혁권은 부녀 간의 애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서사를 더하는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 출중한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차청화는 교사이자 교무부장인 ‘이재경’ 역을 맡았다. ‘이재경’은 ‘소시민’에게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불의를 봐도 잘 참아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고양이 가면의 등장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인물이다.
신혜선과 '철인왕후'로 찰떡 호흡을 선보였던 차청화는 '용감한 시민'에서 다시 한번 신혜선과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안정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어떤 반전을 줘도 카멜레온처럼 변신이 가능한 차청화는 유쾌한 캐릭터 ‘이재경’을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신혜선은 박혁권과 차청화에 대해 “차청화 배우와는 말할 것도 없이 잘 통했고, 두 분다 촬영 현장에서 에너지를 주고 갔다”며 두 배우와 함께 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10월 25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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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감한 시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