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연, 명절 대비 다이어트 식단 공개···'♥주진모' 반응은 떨떠름 (의사 혜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9.30 20: 58

민혜연의 요리에 주진모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29일 공개된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서는 '요알못이지만 다이어트 전문가가 알려주는 초간단 저탄수 다이어트 레시피 5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민혜연은 "아무래도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이서 마음의 여유도 있어서 살이 찌기 좋을 거 같다"라면서 이날 영상의 취지를 밝혔다.
민혜연은 "많은 분께서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빼야 한다고 들었다. 어떻게 빼야 하냐고 묻는다. 저는 평소에 다이어트 기간을 설정하기 보다는 평생 끌고 갈 수 있는, 나에게 잘 맞는 식단을 찾으라고 했지 않느냐. 그래서 아침 대용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적으면서도 질좋은 탄수화물이 들어간 식단이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비주얼은 장담 못한다. 그러나 제 입맛에는 정말 괜찮다"라면서 살짝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민혜연은 "쉬는 날에는 다이어트용 간식을 마든다. 노 밀가루 스콘을 만들고자 한다. 인터넷에서 봤다"라면서 "반죽에 자신이 없다"라며 시무룩한 기색을 보였다. 민혜연은 "좀 퍽퍽하지만 달달해서 식감은 괜찮았다"라며 자신의 요리 후기를 전했다.
이어 다이어트 애플 파이를 공개했다. 통밀로 만든 또띠아 위에 치즈와 직접 만든 사과 콩포트를 올린 후 오븐에 구웠다. 사과 콩포트를 만들 때 "사과만으로도 충분히 달긴 한데 그래도 대체 당을 넣어서 만들어야 콩포트 느낌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저희 남편이 단 걸 안 좋아하는데 남편도 잘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혜연은 "오늘 저녁은 통밀 또띠아로 만든 브리또를 먹을 거다"라면서 반숙란과 구운 소시지를 얹었다. 이를 본 주진모는 "아메리칸 스타일인데?"라고 한 마디를 했다.
이어 주진모는 고구마빵 시식 후 "담백한데?"라며 맛있다는 말을 회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민혜연은 "점심 저녁 드실 때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되 단백질 양을 늘리면 배부르게 건강하게 드실 수 있다"라며 팁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유익하다", "명절 수 바짝 다이어트에 집중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혜연은 지난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민혜연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