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캐릭터 플레이,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액션까지 전 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세미콜론 스튜디오·CJ ENM STUDIOS)이 개봉 2주차에도 열띤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 경쾌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배우와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선보였다.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의 강동원은 “천박사가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면서 동료들과 함께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액션, 미스터리, 모험 활극이다” , 미스터리한 의뢰인 ‘유경’ 역 이솜은 “아주 경쾌하게, 신선하게 현대적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전한 만큼 기존의 퇴마 소재 영화와는 차별화된 풍성한 재미로 호평 받고 있다.
여기에 퇴마 연구소의 멀티 플레이어 ‘인배’ 역 이동휘를 비롯해 숨겨진 북 고수 ‘황사장’ 역 김종수 그리고 ‘천박사’ 일행을 위험에 빠트리는 ‘범천’ 역 허준호와 ‘유경’의 사라진 동생 ‘유민’ 역 박소이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전무후무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색적인 볼거리를 완성한 CG와 미술부터 장르적 쾌감을 한층 끌어올린 액션과 촬영까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배정윤 미술감독은 “설경이 귀신을 가둔다는 기본적인 요소가 있고 영화적으로 악인을 다른 세계에 가두기 위한 포털 역할을 한다”며 화려한 비주얼의 설경 안에 담긴 의미를 전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이건문 무술감독은 “강동원 배우가 갖고 있는 풍채가 있어 뒷모습도 대역을 쓰지 못하고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허준호 배우는 누가 봐도 끝판왕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범천을 연기하는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며 상반된 액션 스타일이 맞부딪치며 발산하는 역대급 시너지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렇듯 배우와 제작진들의 유쾌한 현장 분위기부터 뜨거웠던 열정의 순간을 포착한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전 세대가 함께하는 꽉 찬 재미로 흥행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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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박사' 제작 비하인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