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앤 해서웨이가 메릴 스트립과 재회를 기원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새 영화 ‘She Came to Me’(쉬 케임 투 미)의 개봉 전 시사회에서 “언젠가는 메릴 스트립과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6년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감독 데이빗 프랭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이날 앤 해서웨이는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나도 메릴 스트립과 다시 작품을 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녀가 너무 바쁘다”고 이 같이 답했다.
앤 해서웨이의 신작 ‘She Came to Me’는 작곡가(피터 딘클리지)가 아내(앤 해서웨이)의 도움을 받아 창의적인 영감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앤 해서웨이는 “관객들이 이 작품에서 얻기를 바라는 것 중 하나는 ‘결코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미친 짓을 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다”며 “누구나 자신을 찾는 데 너무 늦지 않았다”고 응원하는 삶이 담겼다고 말했다.
10월 6일 북미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