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혜성, 모자이크 굴욕 없이 '놀토' 등장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0.28 21: 02

이번엔 모자이크나 삭제는 없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 중인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했다. 신화의 곡명을 맞히는 퀴즈를 풀던 중, 뮤직비디오 화면에서 그의 모습이 포착된 것. 모자이크 없이 신화 멤버들과 함께 스치듯 지나갔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의 간식 게임은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보고 곡명과 가수 이름을 맞혀야 했다. 이 중 신화의 정규 4집 ‘헤이, 컴 온!(Hey, Come On!)’에 수록된 곡 ‘와일드 아이즈(Wild Eyes)’의 뮤직비디오 장면이 문제로 나왔다.

게스트인 세븐틴이 고민하는 사이 MC 붐의 힌트를 듣고 넉살이 정답을 맞혔다. 그리고 세븐틴의 디노, 승관과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위해 무대 앞으로 나섰다.
이 과정에서 신화의 ‘와일드 와이즈’ 뮤직비디오의 일부가 화면에 담겼다. ‘와일드 아이즈’의 댄스 포인트를 보여주기 위해 오프닝의 일부분이 전파를 탄 것. 해당 장면에서 스치듯 몇 차례 신혜성의 모습이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단체 안무 장면에서는 센터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 해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 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과거에도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파장이 더욱 컸다.
음주운전 물의를 빚으면서 활동은 전면 중단됐고, KBS 측은 신혜성의 출연 정리를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방송됐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신화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신혜성의 얼굴은 모자이크로 처리되는 굴욕을 당했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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