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이유미, 변우석 덫에 걸렸다..김정은 위험 감지[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0.28 23: 55

‘힘쏀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변우석의 덫에 걸렸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이경식) 7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류시오(변우석 분)의 테스트를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황금주(김정은 분)은 위험을 감지했다.
황금주는 류시오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류시오와 일대 일로 만난 황금주는 기싸움을 벌였다. 인디언 포커에서 승리한 황금주는 류시오에게 투자금을 주겠다고 말하면서 두고의 진짜 머니 메이커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류시오는 황금주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리화자(최희진 분)는 강남순을 칼로 위협했다. 하지만 강남순이 가까스로 막았고 이를 현장에서 목격한 강희식(옹성우 분)은 분노했다. 순발력과 힘으로 리화자를 제압한 강남순은 그녀가 자신을 죽이고 싶어했다는 사실에 충격받기도 했다. 강희식은 착하기만 한 강남순을 걱정했다.
황금주는 계속해서 류시오를 추적했고 그가 어린 시절 내내 러시아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면서 브래드 송(아키라 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부탁했다. 류시오는 황금주가 줬던 재산 내역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류시오는 황금주의 뒷조사를 더 하라고 지시했다.
류시오는 강남순을 직접 만나려고 했다. 강남순이 창고 물건을 훔친 것과 리화자와 충돌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불렀다. 강남순은 류시오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내겠다는 각오로 그와 마주했다. 강남순은 긴장하지 않았고 류시오는 당당하게 나오는 그녀를 신기하게 바라보며 관심을 표현했다. 강남순은 친해지고 싶다는 류시오에게 번호를 물었고, 강희식에게 고객 정보를 빼낼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강남순은 그동안 아빠와 만들지 못했던 추억을 만들었다. 퇴근 후 강봉고(이승준 분)는 강남순을 놀이공원에 데리고 갔다. 두 사람은 추억을 만들며 행복해했다. 그리고 강봉고는 어린 시절 강남순이 별을 좋아해 별을 따라 뛰어오를 거라고 말했던 일화를 전해줬다. 강남순이 진짜 뛰어오를 것을 알았기에 걱정했고,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하더라도 다칠 수 있기에 걱정이라는 아빠의 마음이었다.
강봉고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황금주는 전 남편의 생일 파티를 몰래 준비했고, 강희식도 초대했다. 그러면서 황금주는 집안의 전통에 따라서 스물 두 살인 강남순을 올해 합방시키겠다고 말해 강희식을 긴장시켰다. 황금주는 행복해 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흐뭇해 하기도 했다.
강남순과 강희식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었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널 보면 늘 기분이 좋아. 넌 날 기분 좋게 만들어”라고 고백했가. 강남순 역시 그렇다고 화답했다. 강봉고와 가족들도 강희식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었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물류창고 일을 하지 말라고 하며 대표실로 불러들였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그녀를 두고의 로비스트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강남순은 류시오에게 접근해 고객 리스트를 빼올 계획인 만큼 그가 하자는대로 했다. 류시오는 강남순의 힘을 테스트하려고 했고, 그 순간 황금주와 길중간도 위험을 감지했다. 류시오는 강남순이 자신을 위한 여자일 거라며 자신의 편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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