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손범수가 30년간 진양혜에게 전한 선물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으로 일상을 공유했다. 진양혜는 새벽 5시 30분 부터 하루 첫 일과를 시작했다.아침부터 독서와 잔업, 스케쥴 정리 후 집안일을 시작했다. 이와 달리 부엉이라는 손범수는 늦게자고 늦게 일어났다. 생활 루틴이 다른 두 사람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아침에 일어났으나 서로 인사없이 하루를 시작해 웃음짓게 했다. 30년차 부부의 익숙한 모습.진양혜는 서재에, 손범수는 발코니에서 따로 아침을 시작했다. 서로 한마디도 없이 하루를 시작했고 모두 “싸웠냐”며 놀랐다. 손범수는 “안 싸웠다 평소에 저런다”며 당황했다.
드디어 인기척을 느낀 손범수가 먼저 아침인사를 했다. 진양혜는 “신문 읽는데 방해할 까봐 조용하고 있었다”며배려한 모습. 평소 인사에 대해 두 사람은 “인사는 마주치면 한다 매일 보는데 굳이 찾아가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간단하게 생존확인 정도한다고 했다. 조우종은 “미안한 마음 이해한다”고 하자 손범수는 “미안한 마음은 아니다 방해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 말했다.
패널들은 손범수에게 지금까지 아내에게 가장 크게 한 선물을 물었다. 하지만 대답이 바로 나오지 않자 조우종은 “이 정도 시간 걸리면 없는 것”이라 웃음, 손범수는 “연애할 땐 환심사려고 인형, 립스틱 선물했다 퀴즈 프로에서 문제 맞히면 인행 받았다”고 했다.이에 모두 “그걸 줬다고? 최악이다”며 발끈, 손범수는 “ 지금처럼 이렇게 예쁜 인형이 희귀했던 시절, 그 인형은 다 갖고 싶어했다”고 했다.
또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가수 임주리가 막 나오던 당시 매니저가 립스틱을 선물했다고. 그 립스틱을 선물했다고 했고 모두 “ 방송용과 판촉물 선물이냐”라며 깜짝, 연대출신 후배 오상진과 서장훈은 “여기서 (손범수 쉴드) 포기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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