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Back to Taipei!!! 희원아 빨리 갈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는 구준엽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를 만날 생각에 설레임이 가득한 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과거 20년 전 연인이었으나 서희원의 이혼 후 재회해 결혼했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와 그의 어머니인 장란은 두 사람을 향한 각종 루머를 퍼트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왕소비는 서희원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집착하며 구준엽이 대만을 떠났다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기도.
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서희원에 대해서는 일이 너무 복잡해지기 싫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았다. 모두에게 믿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루머와 관련해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모든 루머가 거짓임을 알게 될 것이고 그(왕소비)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그의 말을 들으면 그는 계속해서 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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