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위생관념에 대해 폭로, 각질에 뒤덮인 발을 언급했다.
31일 전파를 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정성윤은 “혼나러 나온 느낌이다.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거다”라고 말하기도. 오박사 사칭을 한다는 김미려는 오잉은영으로 활동중이라고 밝히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미려는 사기 결혼을 당한 것 같다고 밝히며 김미려는 남편이 결혼을 하고 20kg을 쪘다고 언급하며, 관리가 전혀 안돼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윤은 과거 한가인과 함께한 광고촬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고.
김미려는 남편의 ‘육아대디’라는 이미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쳐박아놓고 청소를 다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려는 “저의 남편 발을 썩은 발이다. 각질로 퇴적층이 쌓인 발이다”라며 남편의 위생상태를 고발하기도.
육아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정성윤은 “자의는 아니었다.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저희 와이프가 가성비가 좋다. (육아가) 생각보다 길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미려는 “이제 아이가 컸다. 육아를 안한다”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위생 때문에 각방을 쓴다는 김미려는 “남편한테 완전 학을 뗐다. 하숙집이라고 생각한다. 침대 테두리 주변을 보면 각질이 가득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정성윤은 “크게 뭐가 묻지 않으면 매일 씻지 않는다”라며 해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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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