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2’ 남지현이 객석에 등장해 베베를 응원했다.
31일 오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객석을 찾은 곽윤기는 “개인적으로 무대를 보면서 댄스에 올림픽 경기가 있다면 이런 열기겠구나를 느꼈다.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뜨거운 열기 한껏 느끼고 가겠다. 긴장감을 응원으로 풀어드리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바다의 동창이자 찐친인 남지현은 “안녕하세요 배우 남지현입니다. 오늘 스트리트우먼파이트2 평소에 너무 팬이었고, 지난 8월부터 행복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이런 꿈같은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관객분들 열기가 대단하다. 댄서와 크루분들도 힘이 날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우파1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NCT 태용은 “객석에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다르다. 크루분들이 열정적이신 만큼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무대를 마친 잼리퍼블릭 커스틴은 “마지막 무대에서 저희가 어떠한 여정을 걸어왔는지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러 가지를 보여드리고자 했었고 여러분께서 이해를 해주셨기를 바랍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4등 크루는 마네퀸이었다. 리더 펑키와이는 “정말 너무 행복하고 파이널까지 안 울고, 함께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3등 크루는 원밀리언이었다. 리아킴은 “오랫동안 기계적으로 춤을 추던 시기가 있었다. 갈길을 잃고 오랫동안 살아왔다. 이번 스우파 미션과 과정을 통해서 춤을 사랑하는 분들을 가까이 보게 됐다. 모든 댄서들의 열정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 다시 힘을 내서 재밌게 춤을 즐기는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우승 크루는 베베에게 돌아갔다. 바다는 “저희의 모든걸 쏟아부었던 시간들이 지나갔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8팀 사랑해요. 모든 댄서분들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라며 고개 숙여 감사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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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