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김영대·표예진, '신라→현재' 같은 장소 다른 모습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1.01 09: 28

‘낮에 뜨는 달’이 신라시대 도하-한리타와 현재의 한준오-강영화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 한준오(김영대)와 강영화(표예진)의 첫만남을 포착했다. 먼저 천오백 년 전 신라시대, 대가야 멸망 전쟁에 앞장선 신라 장군 도하(김영대)의 모습이 눈에 띈다. 가야 멸망이 목적이었을 뿐, 죄 없는 목숨들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았던 도하는 가야 대장군의 식솔들을 대표로 처형하고, 남은 가야 유민들은 살리고자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데 성공한 도하. 하지만 그의 손에 가족 모두를 잃은 가야 대장군의 딸 한리타의 슬픔과 분노가 서린 얼굴은 악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중을 고조시킨다.

이어 현재, 명예 소방관 공익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철부지 톱스타 한준오와 기적의 소방관 강영화 스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정한 포즈로 포토타임을 가진 것도 잠시,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한준오를 바라보고 있는 강영화와, 해맑은 얼굴로 통화 중인 한준오의 같은 장소, 서로 다른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처럼 과거 신라시대와 현재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조우한 김영대, 표예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낮에 뜨는 달’ 1회는 오늘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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