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 정지영 감독x설경구, 오늘 '음악캠프' 출연…활발한 홍보 [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1.01 10: 27

 영화 '소년들'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년들'의 정지영 감독은 오늘(1일) 배우 설경구와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내일(2일) 형사 황상만과 유튜브 '그알저알'에 출연하는 등 종횡무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소년들'(감독 정지영, 배급 CJ ENM, 제작 아우라픽처스・CJ ENM, 공동제작 비바필름)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

먼저 1일 오후 7시 생방송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정지영 감독과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황준철 역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 설경구 배우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소년들'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부터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일 오후 5시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저알' 코너에 정지영 감독과 설경구가 맡은 황준철 캐릭터의 모델이자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에서 활약했던 황상만 형사가 출연한다.
'소년들'의 모티프가 된 삼례나라슈퍼 사건이 두 차례나 방송됐을 정도로 '그것이 알고 싶다'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가운데, 영화감독 최초로 ‘그알저알’ 코너에 출연한 정지영 감독은 황상만 형사를 주인공으로 '소년들'을 만들게 된 계기부터 실화 모티프의 작품을 계속해서 연출하는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황 형사 역시 실제 재심 사건에 도움을 준 과정과 형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일과 3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하는 KBS 1Radio '강원국의 지금 이 사람'에 정지영 감독이 이틀 연속으로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정지영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고 '소년들'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소년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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