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발표 후 불륜 의혹이 제기됐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남자친구의 열렬한 지원군이 됐다.
1일(현지시각) 외신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 화요일 저녁 미국 뉴욕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 공연되는 ’Spamalot’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에단 슬레이터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에단 슬레이터의 1호 팬을 자처하고 공연장을 찾았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남자친구를 응원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소식통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제작의 큰 후원자였으며, 이미 다시 갈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리아라 그란데는 지난 2021년 5월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가 최근 2년 만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들의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차이’로 알려졌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가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면 만난 달튼 고메즈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륜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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