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역도金 박혜정, "3대=590" 225kg 바벨 스쾃도 거뜬…올림픽 金 세리머니 약속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04 10: 45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등장한 가운데 훈련에 매진하며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혜전은 새벽부터 일어나 몸무게를 측정하고 아침식사를 한 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점심 훈련에 나섰다. 박혜정은 훈련을 하며 굳은 살이 쓸려 밴드를 붙이고 팔목에 또 한 번 테이핑을 했다. 

박혜정은 "찢어지기도 하고 피도 난다. 역도 선수들 다 그렇다. 아픈 걸 참고 하니까 그래도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혜정의 손에는 굳은살이 가득했다. 코드쿤스트는 "굳은살 자랑하고 다녔는데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키는 "정말 멋있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정은 다음 훈련으로 스쾃 바벨을 시작했다. 박혜정은 155kg도 거뜬히 들고 스쾃을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양 옆에 코쿤 회원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의 표정은 평안했고 155kg도 부족해 총 중량 205kg으로 올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벨이 휠 정도로 무게를 지고 박혜정은 스쾃을 했다. 박혜정은 "역도의 매력은 무거움이다. 이걸 할 수 있을 지 없을 지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른다. 그걸 해냈을 때 뿌듯함이 있다"라며 "부상이 없는 게 가장 큰 목표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정은 바벨 스쾃 225kg도 거뜬하게 해 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이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생색을 안 내는 게 매력이다"라며 "3대 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혜정은 "590"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혜정은 훈련을 마친 후 바로 얼음찜질을 했다. 박혜정은 오후 훈련을 마친 후 또 다시 앞머리를 말고 화장을 한 후 동료 선수들과 함께 고깃집으로 향했다. 박혜정은 삼겹살에 비빔국수까지 함께 주문하며 야무진 먹방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파리 올림픽에 나가면 금메달이 유력한가"라고 물었다. 박혜정은 "금메달 싸움이다"라며 "부담스러워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박혜정의 강인한 멘탈에 감탄했다. 
박혜정은 "1년동안 모든 대회를 금메달로 채우고 싶은 꿈과 플로리스트로 꽃꽂이를 배워보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기안84에게 가르쳐주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자랑스럽게 "인생 2막을 돕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박혜정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헤어롤 세리머니를 선보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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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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