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스킨십 타령에 "키스가 싫어" ('독박투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1.04 10: 37

‘독박투어’의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아내와 여자친구에게 ‘뽀뽀’ 관련 질문을 던졌다가 희비가 교차되는 아찔한 상황을 맞는다.
오늘(4일) 방송하는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13회에서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블루라군에 가기 전, 치열한 독박 게임을 펼치며 예능 포텐을 터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자마자, “블루라군에는 꼭 가고 싶다”고 해, 다음 행선지로 방 비엥을 확정짓는다. 그런데 블루라군이 있는 방 비엥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려, 멤버들은 “지금 바로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자”며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5인방은 “아내 혹은 여자친구에게 ‘나랑 키스가 좋아? 뽀뽀가 좋아?’라는 공통 질문으로 문자 메시지로 보내자. 그 후 뽀뽀와 키스 중 소수인 사람이 독박을 쓰는 걸로 하자”라고 합의한다. 이에 유세윤은 고민에 빠지더니, “소수가 걸리는 게임이니 ‘키스가 좋다’는 답변을 받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 것 같다”고 예측한다.
잠시 후, ‘독박즈’는 문자 메시지를 동시에 날리고, 김준호가 가장 먼저 답신을 받는다. 그런데 ‘김준호 여친’ 김지민은 “키스가 싫어”라는 충격 답변을 보내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급기야 김지민은 “술 먹고? 아니면 맨 정신에?”라는 추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분노한 김준호는 “그럼 술 먹고 그 기운에 나하고? 불쾌한데”라며 한숨짓는데, 잠시 후 김지민이 추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그는 “우리 지민이가 감이 있어, 방송을 알잖아~”라며 급 방긋한다. 과연 김준호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든 김지민의 문자 메시지 내용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한편, 유세윤은 아내의 달달한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뒤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한다. 김준호는 “너 혹시 딴 여자한테 보낸 거 아니야?”라고 무리수 농담을 던진다. 갑분 ‘애정도 테스트’가 된 이번 ‘독박 게임’에서 누가 독박자로 결정되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예능 사상 최초로 여행비를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리얼리티인 ‘니돈내산 독박투어’ 13회는 오늘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N, 채널S, 라이프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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