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미스' 황제성, 본체 샘 스미스 만났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1.04 10: 46

코미디언 황제성이 부캐릭터 '킹 스미스'로 드디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를 만났다.
4일 소속사 SM C&C는 황제성과 샘 스미스의 투샷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황제성은 지난해부터 샘 스미스의 도플갱어로 불리며, 부 캐릭터 '킹 스미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본체' 샘 스미스와 만난 것이다. 

지난 달 샘 스미스의 내한 콘서트 당일에 '킹 스미스' 분장을 하고 등장한 황제성은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는 실시간 인증샷들로 SNS를 뜨겁게 달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4일) 공개되는 유튜브 웹 예능 '킹 스미스' 6회에서는 지난 샘 스미스의 내한 콘서트 당일 대기실 앞에서 극적으로 이루어진 황제성과 샘 스미스의 만남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콘서트장에 등장하기 전 황제성은 공연을 앞둔 샘 스미스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선물을 주고받고, 셀카를 찍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둘의 만남은 10여분 간 정도로 짧지만 임팩트 있게 이루어졌으며, 이에 '킹 스미스' 제작진은 본체와 부캐 간 세기의 만남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줄 전망이다.
황제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샘 스미스를 만나 인사를 한 후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킹스미스 4회에서 공개된 샘 스미스 오마주 화보 사진들도 직접 보여주었는데, 과연 샘 스미스는 이 사진들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리고 황제성과 샘 스미스는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 지, 두 사람의 인연은 '킹 스미스' 유튜브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제성의 '킹 스미스' 6회 샘 스미스와의 만남 편은 오늘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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