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미스’ 황제성이 팝스타 샘 스미스를 만났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킹 스미스’에는 ‘잔바리들아 나 샘 스미스 번호 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킹 스미스’ 황제성이 샘 스미스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내한 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샘 스미스의 스태프들과 먼저 만났다. 해외 스태프들은 킹 스미스를 알아보며 반가워 했다.
이에 킹 스미스는 “겁난다. 한국의 소문 때문이다. 한국에는 닮은 사람끼리 만나면 한 쪽이 지구를 떠나야 한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샘 스미스가 대기실을 나왔다. 샘 스미스는 킹 스미스를 만나자마자 반가움에 팔을 벌려 포옹했다. 그는 “귀걸이 멋지다”라며 호응했고, “우리 100퍼센트 닮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킹 스미스는 샘 스미스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그는 샘 스미스의 한국 팬들이 붙여준 ‘샘 서민수’ 플래카드를 건네는가 하면 샘 스미스를 패러디한 킹 스미스 포스터도 선물했다. 더불어 등을 마사지해주는 백조 모양의 지압봉, 두피 마사지까지 건네 샘 스미스를 열광케 했다.
킹 스미스 또한 “내 앞에 샘 스미스 있다!”라고 소리치며 열광했다. 이 밖에도 그는 샘 스미스의 파격적인 앨범 재킷을 모두 패러디한 앨범을 건넸다. 샘 스미스의 스태프들까지 이를 함께 보며 호응했고, 킹 스미스는 “이 사람들 리액션 겁나 좋다”라며 기뻐했다.
샘 스미스는 “I love you sooooooooo much”라고 싸인한 포스터로 화답했고 킹 스미스와의 셀카에서 머리에 뽀뽀까지 하며 “영국에서 또 만나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