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자신 만의 영양루틴을 공개했다.
최근 채널 ‘채정안TV’에는 ‘다가오는 추운 겨울!! 건강에 진심인 채정안의 영양루틴 공개. 영양제 추천. 생활 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채정안은 “요즘에는 제가 대부도로 출퇴근을 한 3일 연속으로 하다 보니까 혓바늘이 돋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비타민C 잘 챙겨먹으면 혓바늘이 거의 일 년에 한 번도 안 났었는데 최근 연속으로 나고 있는 거 보니까 제가 이제 환절기와 컨디션이 안 좋다는 신호를 느끼고 있다. 이럴 때 특히 해야 되는 게 챙겨 먹는 영양제 루틴도 중요하고 수면 케어도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몸을 위해 꼭 챙겨먹는 영양루틴을 소개했다.
채정안은 “아침에 눈을 뜨면 공복에 먹을 수 있는 영양제가 많지 않은데 아르기닌을 먹는다”라며 “또 기본적으로 제가 항상 운동할 때 하루 종일 집중력이 필요할 때 스포츠 드링크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칼슘도 챙겨먹는다는 그는 “정기적으로 이제 피 검사를 할 때가 있는데 항상 간수치가 궁금해서 가면 간이 그렇게 멀쩡하고 의외로 이제 40대 여자들의 필수인 칼슘이 부족하다고 나와서”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한 영양제부터 감기 기운을 대비한 비타민C까지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비타민 칵테일을 해서 먹는다. 장 유산균 먹고 정신 돌아오면 이걸 먹는다. 그리고 면역력을 위한 워터도 먹는다”라며 즉시 물에 타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실 이거 첫날 먹고 설사했다. 내가 사용설명서를 잘 읽는 편이더라. 이걸 그냥 물 한 모금에 때려 넣었다. 갑자기 배가 아프더라. 그제서야 글씨를 읽었다. 꼭 물에 타서 먹어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채정안은 잘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며 “제가 최근에 의욕이 떨어지고 식욕이 없어지고 무기력할 때 먹는 행위가 귀찮고. 이렇게까지 먹어야 하나 했다. 하지만 제가 누구냐. 찾아냈다”라며 식사대용 검은콩 음료를 소개했다.
또 흡수를 도와주는 ’소금물’을 소개한 그는 “아침, 저녁에 먹는다”라며 “제가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거나 이런 모든 게 채액이 부족해서 나오는 현상이 많이 있더라. 소금물에 이 체액 농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세포의 수분 균형, 신체 수분 유지, 신진대사 이 모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소금물에 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채정안은 “최근에 제가 발을 다치지 않았나. 제가 중요시 여겼던 스트레칭, 근육 운동을 못 하게 되니까 몸이 뭔가 ‘방치되고 있다. 녹슬고 있다. 죽어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일단 살이 붓는 느낌이 싫었다. 그래서 우연히 집에 선물 와 있는 것 중 하나가 다이어트 젤리였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몸무게 재는 거에 익숙하지 않은데 이걸 먹으면서 몸무게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라며 즐겨먹는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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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정안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