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식구들이 이국주의 어머니를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는 이국주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국주 어머니의 환갑을 맞아 ‘전참시’ 패널들이 이국주의 집을 찾았다. 이국주는 아픈 팔로도 붕어빵과 어묵탕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쉴 새 없이 먹으며 이국주의 요리 솜씨에 극찬을 표했다. 특히 홍현희는 게딱지에 어묵 국물을 떠먹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 와중에 전현무는 모기에 물렸고 이국주 어머니는 단숨에 바르는 약을 가져왔다. 이를 지켜보던 이국주는 “사윗감 후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어머니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머니에게 대접할 음식들을 적어 주전자에 넣은 후 그것을 뽑은 사람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야 했던 것. 한식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피자, 뇨키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재료를 사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한식과 양식, 두 팀으로 나누어 장을 봤고 ‘먹교수’ 이영자가 의외로 재료 구매에 집중하는 사이 이국주, 전현무, 홍현희, 유병재 팀은 재료 구매를 뒤로하고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여 군침을 돌게 했다. 홍현희는 맥주로 낮술을 즐기기도.
홍현희는 장을 보던 중 송이버섯을 발견하고 두 박스를 구매했다. 이국주의 어머니를 위해 플렉스를 선언한 것. 그러나 의도치 않게 마이너스통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