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AKMU와 세븐틴, 블랙핑크 제니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세븐틴이 ‘음악의 신’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캐럿 고맙다. 캐럿 덕분에 받았다고 생각한다. 고생하신 스태프들 멤버들 고생했다. 오늘 쿱스형이 함께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새 미니앨범 ‘길티’(Guilty)를 발표하고 컴백한 태민은 타이틀 곡 ‘Guilty’(길티)와 수록곡 ‘The Rizzness’(더 리즈니스) 무대를 꾸몄다. 태민은 관능적이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태민의 이번 신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이기적인 사랑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면서도 이를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드라마틱한 매력을 더했다.
첫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타이틀곡 'HEARTRIS'를 발매하고 국내 정식 데뷔한 니쥬는 타이틀곡 ‘HEARTRIS' 무대로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신곡 'HEARTRIS'는 영단어 'HEART'(하트)와 'TETRIS'(테트리스)를 조합해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블록 게임 테트리스에 비유한 노래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가사를 썼다.
이외에도 골든차일드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곡 '필 미(Feel me)’로 청량한 칼군무를 선보였고, 비비지는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골든차일드, 나인아이, NiziU, RIIZE, LIGHTSUM, 문종업, 밴드유니, VIVIZ, Billlie, 세븐틴, SUPERKIND, eite, Weeekly, CRAVITY, KINGDOM, 태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