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에 떴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에서 여행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만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들은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 속 교복을 연상케 하는 흰색 셔츠와 검정색 하의를 맞춰 입은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앞서 방송된 두 차례의 ‘팜유 세미나’에서 폭풍 먹방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바, 대만에서는 또 어떤 음식의 향연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먹을 것을 마다하지 않는 이들로 서로 기름진 얼굴을 보며 '팜유'(식용유)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회동이 유명세를 탄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으로 떠나 ‘제1회 팜유 세미나’를 진행했고, 당시 최고 시청률 11%(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9.7%(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에는 목포에서 ‘목포의 딸’ 박나래의 주도 하에 다양한 제철 음식과 산지 음식으로 100끼를 먹어야 끝날 수 있는 목포 ‘백끼기행’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고, 수도권 시청률은 10.1%로 2023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세 번째로 대만에서 또 한 번 팜유 패밀리가 뭉친 가운데 ‘나혼자 산다’ 측은 “대만 편 촬영을 마쳤다”며 연내 방송 예정이라고 알렸다. 모일 때마다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이 베트남, 목포에 이어 대만에서도 또 한 번의 레전드 편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