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더 마블스’의 연출 방향과 관련, “내 비전과 창의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7일(한국 시간) 오전 진행된 마블 영화 ‘더 마블스’의 온라인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에 마블 영화를 처음 연출하게 됐는데 내가 합류하기 전부터 이 영화 자체는 차별화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019년 3월 6일 개봉한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의 속편이다.
이어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저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중점을 뒀다”며 “이 같은 이야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저만의 스태프를 꾸리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8일(수) 국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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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