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정, 이영애 엄마 된다 ('마에스트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1.07 10: 31

 배우 예수정이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최근 배우 이영애가 천재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차세음’으로 분한 카리스마 가득한 지휘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예수정은 극 중 차세음(이영애 분)의 엄마 배정화 역으로 캐스팅됐다. 예수정은 과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던 인물 배정화를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 관록의 연기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예수정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오가며 깊은 서사를 가진 인물들을 선보이는 대체 불가한 배우다. 최근 드라마 ‘최악의 악’에서는 국내 최고 약 제조 전문가로 기존의 캐릭터가 가진 틀을 깨뜨린 캐릭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악귀’, 멧돼지 사냥’, 영화 ‘69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으로 쉴 틈 없는 활동을 펼쳐내고 있다. 앞선 작품들에서도 다양한 어머니상을 표현한데 이어 ‘마에스트라’에서는 어떤 인물로서 이영애와 호흡을 맞춰낼지 기대가 모인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속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선보일 '마에스트라'는 오는 12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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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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