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의 이무진이 같은 실용음악과 대학 동기인 이동흔, 유재선을 강진에 초대한다.
오는 9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8회에서 이무진은 그동안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대학 동기인 작곡 전공 이동흔, 드럼 전공 유재선을 강진에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
이무진은 이날 방송에서 이동흔, 유재선을 위해 특별히 아껴두었던 맛집을 방문, 강진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탄돼지불고기와 홍어가 어우러진 푸짐한 한 상을 친구들에게 대접한다. 특히 이무진은 친구들 앞에서 “예약하기 진짜 힘들었다”며 생색을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무진과 이동흔, 유재선은 또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부터 특유의 식감과 향을 가지고 있는 홍어를 앞에 두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등 ‘찐친’ 케미를 자랑한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중 자신들을 가로막으며 등장한 정체불명의 저승사자에 놀란 세 사람은 저승사자가 이무진을 직접 데리고 어딘가를 향하자 이내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이무진과 그를 지켜보는 친구들은 어떤 상황인지 얼떨떨해하는 것도 잠시, 강진의 마당극을 관람하게 되고 이에 세 사람은 정체불명의 저승사자가 마당극의 캐릭터라는 것을 알아챈다.
유쾌하고 뜻깊은 역사가 담긴 마당극을 본 이무진과 이동흔, 유재선은 연신 감탄하며 강진에서 또 다른 힐링을 느낀다. 이어 세 사람은 한국의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게 되었다며 본방송 기대감을 높였다
이무진의 초대로 강진으로 오게 된 이동흔과 유재선이 과연 이무진과 어떤 곡을 만들게 될지, 이무진은 강진에서 느낀 새로운 추억을 이번 신곡에 담아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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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직인더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