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박주호, tvN '골든일레븐'로 예능 복귀...유소년 베스트 11 찾는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07 14: 45

‘슈퍼맨’ 박주호가 ‘골든일레븐’으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미래 축구 국가대표를 찾는 tvN 예능 <골든일레븐>의 네 번째 시즌,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가 오는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오랜만에 안방 나들이에 나선 박주호의 예능 복귀작이다.
박주호는 대한민국 최강 유소년 베스트 11을 발굴하는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의 선발 과정을 함께하는 선수단장으로 출연한다. 16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tvN SPORTS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그의 은퇴 후 두 번째 도전. 도르트문트, 마인츠 등 독일 주요구단에서 활약한 전 분데스리거이자, A매치 40경기에 나선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때로는 엄격한 선배로, 때로는 아빠 같은 든든한 보호자로 아이들과의 끈끈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골든일레븐>은 대한축구협회와 tvN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로, 여자 U-16 대표팀에 최연소로 선발된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한국희(울산청운중), U-13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을 비롯한 한국 축구의 미래 국가대표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최종 선발된 베스트 11에게 독일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초청 캠프의 기회까지 주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즌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유소년 독일 초청 캠프는 독일프로축구연맹 (DFL), 분데스리가 인터내셔널,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의 소속 구단 마인츠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캠프 기간동안 유소년 선수들은 마인츠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머물며 마인츠와 KFA가 공동으로 마련한 맞춤형 훈련 계획에 참여하고, 마인츠, 베헨 비스바덴 등 분데스리가 유소년 팀과의 평가전도 방송될 예정이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는 총 6부작으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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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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