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예린이 신곡 ‘토끼(tokki)’를 발매한다.
올 여름 ‘붉은장미’와 ‘let it go!(daisy)’를 발매하며 기존 시그니처였던 오리엔탈 발라드 뿐만 아니라 K-POP스타일의 곡까지 선보이며 팬층을 확장해온 우예린의 새 싱글 ‘토끼(tokki)’가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곡 ‘토끼(tokki)’는 밝고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우예린의 힘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스트링이 더해져 곡의 힘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2022년 부터 이어오던 꽃 시리즈 곡들의 밝고 귀여운 분위기를 가져오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가득 담은 K-POP 스타일의 곡이 완성됐다.
특히 신곡의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캐릭터가 함께한다. 국내 최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프린세스 프링’의 ‘프링’ 캐릭터가 곡 중의 토끼로 등장해 우예린과의 발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린세스 프링’과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 귀엽고 아기자기한 뮤직비디오와 리릭 비디오, 숏츠 영상들도 발매 일정에 맞추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공식 뮤직비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및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KOCCA 뮤직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또한, 7월 단독 공연 ‘자화상 Self-Portrait’를 매진시키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우예린은 신곡 발매와 함께 CJ아지트 광흥창에서 12월 8일, 단독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신곡 ‘토끼(tokki)’의 첫 라이브를 비롯하여 공연장을 찾아와 줄 관객들을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공연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더불어 우예린은 본인이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 ‘토끼(tokki)’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는 ‘K-POP 스타 출신의 디바’라는 수식어 없이도 설명이 가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우예린의 추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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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