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시즌2로 돌아온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을 소환했던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시즌2로 시청자를 다시 찾는다.
시즌1에 이어 MC붐이 진행을 맡았으며, 성대현에 이어 솔비가 새롭게 출연진에 합류한다. 특히 R.ef 완전체 등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할 게스트들이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6월 첫선을 보인 tvN STORY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로, 지난 8월 17일 종영했다.
당시 방송에는 배기성, 이의정, 하주연, 김민우, 이만복, 임춘애, 크리스티나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각종 분야의 스타들이 등장, 평소엔 알 수 없었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8부작이라는 짧은 막을 내린 가운데,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재정비 후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는 OSEN을 통해 "당초 시즌1은 8부작으로 계획되어 있었고, 다양한 시도 중 하나였다"라며 "잊혔지만 잠시 뜸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줘보자 하는 의미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장년층 시청자에게는 '회장님네 사람들'이 있다면, '살아있네'는 조금 더 젊은 시청자가 볼 수 있게끔 기획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살아있네! 살아있어’ 시즌2는 오는 28일(화) 첫 방송 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STORY 새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