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28)가 예능 ‘Saturday Night Live’(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시즌49의 스페셜 MC로 나선다.
8일(현지 시각) 미국 NBC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분에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이날 공개된 티저를 보면 티모시 샬라메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상징성 있는 시계탑, 책상 등에 동경심을 드러내며 텅 빈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훈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남녀 스태프가 놀라서 “나오라. 곧 죽을 수 있다”고 소리치자, 티모시 샬라메는 “나는 뉴요커이기 때문에 유독가스에 면역이 됐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의 코믹한 변신과 정치풍자를 만날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 지난달 14일부터 시즌 49가 전파를 타고 있다.
안타깝게도 티모시 샬라메는 SAG-AFTRA(미국의 배우 노조) 파업 여파로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웡카’(감독 폴 킹)의 홍보는 할 수 없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2살 연하의 모델 카일리 제너와 공개 열애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Saturday Night Live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