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홍김동전’ 조세호의 20살 연상 여자친구에 대한 멤버들의 증언이 잇따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KBS 비드라마 중 최고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특히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했으며, 최근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음원 ‘NEVER’를 발표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60회는 ‘수능 대비 훈련’으로 1교시 논술시험, 2교시 평정심 훈련, 3교시 영어 영역을 치룬다. 이 가운데 평정심 훈련에서 멤버들이 거침없는 폭로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조세호는 “나는 기본 자세가 조평정이야”라며 자칭 평정심 최강자임을 위풍당당하게 자신한다. 이에 홍진경이 “(조세호가) 나한테 요즘 새로 생긴 여자친구 얘기만 하더라”라고 물꼬를 트자, 조세호는 단 몇 초 만에 평정심을 잃고 다급하게 홍진경의 입을 막아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김숙은 “그 얘긴 들었지? 여자친구가 20살 많은 거”라며 여자친구의 정보를 구체화시키며 확실한 증언을 보탠다고. 급기야 주우재는 “환갑 잔치는 했네?”라며 실제 41세의 조세호보다 20살이 많아 61살로 추측되는 여자친구를 사실화 시켜 조세호를 전전긍긍하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나아가 김숙은 “전 재산을 잃었대”라며 조세호의 최대 약점인 주식 상태를 언급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조세호는 뼈를 관통하는 김숙의 아찔한 공격에 자신의 주식 그래프 마냥 하향 곡선을 그리며 바닥으로 고꾸라져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김숙은 “여자친구한테 돈도 빌린대”라며 쉴 틈 없는 직진 공격을 날리고, 우영은 “스토리가 탄탄해”라며 큰 그림을 그려 나가 웃음을 터트린다고.
이에 조세호는 모든 것을 포기한듯 “틀린 얘기도 아니고 정말 주식 때문에 힘들어요.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라며 각종 소문에 대해 담담하게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 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김동전’은 이번주 목요일(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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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