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곰팡이 가득한 지하 공방에서 음악작업" ('싱어게인2')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09 23: 33

’싱어게인3'에서 코드쿤스트가 힘들게 음악하던 때를 언급, 그의 동료가 출연해 반가워했다. 
9일 방송된 JTBC 음악예능 ‘싱어게인 시즌3’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성 넘치는 16호 가수가 출연, 로맨틱한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다.그는 “떨어져도 괜찮은 가수”라 소개 했으나, 올어게인을 받으며 합격했다.

이승기도 “야외 카페테이블 예약한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 티켓값을 받아야할 정도라고 하자 백지영도 “양 껏 드릴 수 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원곡자에게 죄송하지만 너무 좋았다”며 세련된 편곡과 애드리브를 칭찬, “괜찮으시면 눈을 볼 수 있을지” 물었다. 이어 선글라스를 벗자 백지영은 “너무 귀여우시다 선한 눈매 바랐던 그 얼굴 , 이 장르 끝까지 가셔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코드쿤스트(코쿤)은 “처음부터 음악을 같이 하던 동료 곰팡이 가득한 지하 공방에서 함께 음악한 친구,하나 보여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동료의 훌륭한 무대를 봐서 행복하다”며 뿌듯해했다. 임재범도 “내한 공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마빈게이 생각이 났다”고 하자 코쿤은 “저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라 말했다. 임재범은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을 관객으로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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