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에서 '슈퍼밴드1' 출신 가수들이 출연, 윤종신이 이들을 알아보며 조언을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음악예능 ‘싱어게인 시즌3’이 그려졌다.
먼저 40호 가수가 출연, ‘3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수’라 했다.3등으로 대학가요제 은상을 받았다는 것.그후 ‘슈퍼밴드1’에서도 최종3위, 나만의 올림픽을 하는 것 같다”며 이번 오디션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6어게인을 받아 합격했다. 하지만 임재범은 “뭔가 부자연스러워, 틀에 갇힌 사자가 우리를 도는 느낌, 문은 본인이 열어야한다”며 “그 틀에서 벗어나 후회없도록 쏟아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58호 가수가 출연, 그는 “나는 유통기한을 알고싶은 가수”라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노래를 불러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싶어, 내 안에 한계,답답함이 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차분하게 노래를 열창했고, 올어게인을 받았다. 김이나는 “속삭이든 편안한 노래, 근데 음폭이 광활해지더라, 소리와 상상력으로 보여줄 스펙트럼이 많을 것 같았다”고 했다. 백지영은 “ 뜻밖의 감동받는 순간이 있어, 공감하고 몰입하다가, 확 주는 감동이 있다”며 “유난히 선한 큰 위로가 된 목소리”라 말했다.
선미도 “이나언니 화법으로 ‘신경쓰여요’”라며 “마음의 힘이 떨어진 것 같은데 자신에게 하는 말처럼 훌륭하게 해석됐다”고 했다. 윤종신은 “’슈퍼밴드’1에서 인상깊게 봤던 참가자”라며 “밴드로 갈 때 힘들어보였다, 혼자있을 때 훌륭하니 어디가서 섞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